[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 서구는 5일 서구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복수동 새마을회관에서 홀몸노인을 위한 밑반찬 해드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인원 참석과 방역 수칙을 지킨 가운데 서구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준비한 돼지고기 주물럭, 배추겉절이, 물김치 등 밑반찬 3종을 홀몸노인 69세대에 훈훈한 정과 함께 비대면(문고리) 방식으로 방문해 전달했다.
장종태 청장은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서구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온정의 손길이 모여 모두가 행복한 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구 새마을 부녀회는 지난 6월 8일 새마을며느리봉사대를 발족하고 홀몸노인들과 부녀회원간 1대 1 결연을 통해 고부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결연한 부녀회원들은 홀몸노인을 방문해 치매 예방을 위한 블록 놀이, 안부 묻기, 밑반찬 해드리기 등의 봉사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홀몸노인 고독사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