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프리존] 주윤한 기자= 경남 함양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마친 군민들을 대상으로 7월부터 예방접종자임을 알리는 '접종완료 스티커 및 증명서'를 발급·배부한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자는 스마트폰에서 전자증명서 앱(COOV)을 활용해 백신접종 인증을 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은 근처 읍·면 주민센터에서 예방접종증명서와 스티커를 발급받을 수 있다.
스티커에는 접종 회차와 접종일자 등이 표기되고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같은 신분증에만 부착이 가능하다.
종이증명서나 전자증명서와 같은 효력을 가진다. 예방접종 스티커를 발부받기 위해 주민센터를 방문할 때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접종배지는 7월 중순 읍·면사무소를 통해 연령별로 배부예정이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접종완료 스티커와 배지는 백신접종 참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을 독려하여 집단면역 형성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백신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 정책들로 많은 군민들의 백신접종 참여는 물론 하루빨리 군민들이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방역과 백신접종 추진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