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단양=김병호 선임기자]관광1번지 단양군이 대 군민 소통 강화를 위해 내 고장 소식을 발 빠르게 전달할 읍면 기자단을 운영한다.
군은 7일까지 각 읍면별로 2명씩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총 16명의 읍면기자단(공무원)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천 된 읍면 기자단은 단양군수가 위촉하며, 오는 12일부터 읍면에서 이루어지는 행사, 미담사례, 핫플레이스 등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 군민 알권리 충족에 기여할 예정이다.
군정 소식을 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올해 3월 개설해 운영 중인 카카오채널 ‘단양군청’은 일자리, 사업내용, 행사, 이벤트 등 다양한 지역 소식을 손쉽게 받아 볼 수 있어 군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7월 5일 기준) 가입자 수는 2525명으로 단양군은 전 군민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1만 명 가입을 목표로 군 누리집 및 소식지 게재 등 각종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읍면 기자단 운영으로 카카오톡 채널 ‘단양군청’을 통해 군민들이 보다 다양한 지역 소식을 접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다 많은 주민들이 가입해 군이 제공하는 유익한 정보와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홍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