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프리존] 전영철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은 “시민들과의 소통을 보다 강화하는 현장행정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5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민선7기 들어 시민과의 소통에 특별히 주력하고 있는데 시정의 출발이기 때문이고 궁극적으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사업이 결정되거나 예산이 확정되면 바로 집행을 하는 것이 당연하나 사업을 실행하다 보면 여러 가지 난관에 부딪히게 된다. 따라서 현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주민들과 수시로 소통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행정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첫걸음 역시 정책 수혜자들의 목소리를 잘 새겨듣는 것에서 출발한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다음 주부터 민선7기 여섯 번째로 16개 읍면동별 마을발전 토론회가 시작된다. 지난 3년간 해왔지만, 현장에서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직접 듣고 확인하기 위한 시간으로 잘 계획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어 “시민들의 주민자치 역량을 높임과 동시에 시정 참여를 활성화시켜 나간다면 주민 만족도와 보람도 높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행정의 시작과 끝은 시민과 함께 현장에서 소통하는데 있다”며, “앞으로도 그동안 뿌리내린 소통을 통한 혁신의 바람이 시정 곳곳에 스며들도록 적극 매진해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여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