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보건소는 지난해 하반기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 된 그린리모델링 공사로 진료 및 민원업무 일부가 중단된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내부 공사가 시작되는 9일부터 8월 8일까지 일반진료(치과, 한방, 물리치료), 일반검사,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채용신체검사, 운전면허 적성검사 업무 등이 중단된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내과진료, 예방접종, 금연상담실, 영양플러스 등 업무는 보건소 건물 옆 주민건강증진센터로 이전해 운영되며, 내부 공사가 마무리되는 8월 9일 모든 업무를 정상 재개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는 에너지 성능 개선을 기본으로 석면제거, 단열 보강 및 고성능 창호, 고효율 공조 시스템, 고효율 조명 교체와 함께 구조, 노후도, 안전, 미관 등을 개선한다.
이와 관련 올해 보건기관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추진 중인 6개소 중 도삼·장상·팔지·금복 보건진료소는 사업이 마무리 됐으며 화양보건지소는 이달 중순에 보건소는 9월말 준공 예정이다.
이진희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그동안 노후 된 보건기관을 이용하던 지역주민의 안전성 확보와 함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질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