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 중구는 드림스타트 아동이 가정에서 좀 더 유익하고 즐겁게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과자키트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건강꾸러미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드림스타트 118세대, 아동 18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과자키트는 아동의 인지발달 수준을 고려해 집, 자동차, 기차 만들기로, 건강꾸러미는 아동별 신체발달 연령에 맞는 마스크(소형, 중형, 대형), 손 소독제로 구성했다.

또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소포 발송, 비대면 접촉 방법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박용갑 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칫 건강상태가 약화될 수 있는 아동들이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건강하게 즐기면서 보낼 수 있도록 과자키트와 건강꾸러미를 지원했다”고 말했다.

중구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포함)부터 만12세의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 및 그 가정을 대상으로 지역자원과 협력해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대상자의 관심과 욕구를 파악해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