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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21 대한민국환경대상 ‘수상’

이진영 기자 jin2666@daum.net 입력 2021/07/08 11:22 수정 2021.07.08 11:25
-환경정책부문 대상 수상, 2050 탄소중립 실현 적극 선도할 것-
자료사진.Ⓒ서천군청
자료사진.Ⓒ서천군청

[서천=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7일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와 환경미디어가 공동 주최하는 제16회 2021 대한민국환경대상에서‘환경정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 열리는 대한민국환경대상은 친환경사회 실현을 목표로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체, 개인 등을 발굴하고 그동안의 노력을 격려 하는 상으로 서천군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이 지난 2019년도 ‘환경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천군은 ▲구)장항제련소 주변 토양오염 정화완료 및 활용방안 마련 ▲판교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대응 정책사업 추진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산 등 미세먼지 저감 정책사업 추진 ▲전국 최초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온라인 기후변화대응 교육 추진 ▲자원순환사회 정착을 위한 깔끔美방 설치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정책 사업을 추진했다.

자료사진.Ⓒ서천군청
자료사진.Ⓒ서천군청

특히, 구)장항제련소 오염토양 정화구역 내 13만여 소나무 군락 보전을 위해 토양정화식물인 맥문동, 송엽국 등을 식재하는 친환경적인 방법을 도입했고, 환경정화와 함께 새로운 경관생태자원을 창출하는 지속가능한 환경정책을 펼친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목표를 두고 구 장항제련소 오염부지(브라운필드) 국제환경테마지구조성, 서천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구 서천화력발전소 부지 해수욕장 생태적 복원 등 국가와 지방정부의 지속가능한 환경정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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