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 유성구는 8일 유성구청 중회의실에서 학하리슈빌 학의뜰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회장 신동수)와 단지 내 관리동 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기 위한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하리슈빌 학의뜰아파트 관리동어린이집을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전환하기 위해 10년간 무상 임대 사용하고자 하는 것으로, 어린이집은 지상 1층, 연면적 238.67㎡, 보육정원 48명 규모로 조성되며,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오는 11월 말 개원해 현 사랑뜰도만스쿨어린이집 원장이 5년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아통합, 야간연장 등 취약보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정용래 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나아가 다양한 아동친화 정책 사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유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