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8일 고양시 노래연습장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감염 확산의 주된 이유가 된 불법 도우미 알선 근절 방안, 안심콜을 통한 철저한 출입자 관리와 노래연습장 종사자에 대한 정기적인 코로나 검사 등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철 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노래연습장 사업주의 어려운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노래연습장 협회는 협회차원에서 철저한 방역관리와 불법행위 근절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9일까지 노래연습장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시 관계자는 “노래연습장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경찰서와의 합동단속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불법행위를 근절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