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도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한 결과 예산 45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확보 예산은 충남도 특별조정교부금 33억 원과 특별교부세 12억 원이다.
군은 충남도와 지속적 업무교류를 통해 ▲매운고추 체험나라 조성 10억 원 ▲충남소방복합시설 기반조성사업 10억 원 ▲정주환경 개선사업 7억 원 ▲화성면 매산리~청양읍 군량리 면도102호 확장․포장 6억 원을 확보했다.
또 지역구 국회의원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행정안전부에 사업 타당성과 시급성을 강조한 결과 ▲청양군 다목적회관 건립 9억 원 ▲각종 시설물 보수보강사업 3억 원이다.
군은 교부금과 교부세 확보에 이어 효율적이고 신속한 예산 집행으로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안정성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재정 여건이 열악한 우리 군의 생활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 외 뾰족한 방법이 없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주민편의 향상을 위해서 중앙부처, 국회의원, 충남도와 협력해 더 많은 성과를 올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