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박용 기자=대구지방조달청(청장 신봉재)은 지난 8일 대구지역 가구제조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휴코스(대표 권영훈)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난 6월에 이어 3번째 방문이다.
㈜휴코스는 지난 2002년 설립 후 ‘학생용책걸상’등 50여 품목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해 각 공공기관에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약 60억원 상당의 가구를 전국 공공기관에 공급했다.
이날 권영훈 대표는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정부의 근로시간 단축 정책 등으로 제품의 생산원가 상승으로 인한 어려움을 건의했다. 이어 신 청장은 “기업의 어려움을 덜 수 있는 방안을 다 각도에서 고민하겠다”며, “대구시, 지방 중소벤처기업청 등 유관 기관과 협업해 지역 기업이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