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 중구는 집중호우 등 강우에 따른 하천‧하수도와 도로시설물 수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신속대응기동반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속대응기동반은 7월부터 8월까지 운영되며, 건설과장 등 22명 3개 조로 편성해 평일 야간, 주말 공휴일 등 강우 시 상황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기동반은 사무실 민원접수팀과 현장 즉시처리팀으로 나눠 운영되며, 상황발생 접수 시 구역별 현장팀이 현지 확인 후 상황에 따라 대전BTL운영 사업소 및 연간단가업체에게 연락해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
구는 집중호우 시 침수 발생지역에 대한 신속한 처리를 위해 수방자재(양수기 2개, 수중펌프 7대 등)를 구비해 놓았다.
아울러 도로나 하수 관련 불편사항은 중구청 건설과로 신고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 “신속대응기동반 운영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이나 침수방지 등 구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