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 동구는 공정관광 육성을 통한 지역기반 관광산업 구축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2021년 동구 공정관광 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규모는 총 3000만 원으로 구는 4개 단체를 선정해 단체별로 750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며 접수는 8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공모일(7월 16일) 기준 대전시에 소재지를 두고 동구의 관광자원을 소재로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에 관심있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마을공동체, 여행사 등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단체로 개발한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국내여행업 등록 등 법적 기준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다만, 동일 사업으로 행정기관에서 지원을 받고 있거나 법인이 아닌 단체(대표자·관리인이 없는 단체 또는 친목단체 등)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원하는 단체는 방문 또는 우편접수로 신청서와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선정결과는 8월 중 선정단체 개별 통보와 동구 홈페이지 게시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기타 문의 사항은 동구청 관광문화체육과로 연락하면 된다.
황인호 청장은 “공정관광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동구가 가진 역사·문화 자원과 특색있는 스토리를 명품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공정관광에 관심 있는 단체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