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 대덕구는 13일부터 본청과 각 동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 20곳에 ‘양심양산’을 비치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하고 반납할 수 있도록 대여서비스를 시행한다.
구는 여름철 양산쓰기 생활화로 폭염 시 체감온도와 불쾌지수를 낮춰 온열질환 예방, 양산을 통한 자연스러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이번 대여서비스를 마련했다. 비치된 양산은 암막 양우산으로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두가 사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양산쓰기 문화 확산을 통해 폭염극복과 코로나19 생활방역이라는 일석이조 효과가 기대되고, 앞으로 양산대여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