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천안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전자민원창구를 단일화하고 서비스 창구를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로 통합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민신문고 통합운영 시스템은 오는 20일 구축 완료될 예정이다.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시청 누리집(홈페이지) 통해 접수된 민원이 국민신문고로 전달돼 신청되는 등 전자민원에 대한 모든 과정이 국민신문고 시스템으로 처리되도록 개선된다.
그동안 올소365, 새올전자민원창구, 안전신문고, 국민신문고 등 민원창구를 세분화해 운영했으나 민원접수 창구 일원화 및 체계적인 민원 관리 위해 민원창구를 하나로 통일한 국민신문고 통합운영 시스템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국민신문고 통합운영 시스템이 구축되면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로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 및 시민과 소통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여러 채널로 다소 불편했던 민원접수 및 처리가 오는 20일부터 국민신문고로 통합 운영된다”며 “시민의 작은 의견도 소중히 여기는 소통창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