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전국 정보화마을 운영평가 결과 동백꽃정보화마을(마서면 남전리)이 전국 1위 최우수 명품마을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5일 밝혔다.
정보화마을은 농어촌 지역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주민 소득증대 및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동백꽃정보화마을은 전국 226개 마을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3년 연속 상위권을 유지하여 명품마을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번 평가에서 서천 동백꽃마을은 ▲자립운영 노력도 ▲역량강화 노력도 ▲운영위원회 활성화 ▲유관기관 협력 등 5개 분야 16개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서천 동백꽃마을은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체험이 중단된 어려운 상황에서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통해 온라인 페스타, 비대면 추석특판 행사참여로 적극적인 판로를 모색하는 등 충성고객 확보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지난해 1억원 이상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김오현 동백꽃정보화마을운영위원장은 “2015년 대상마을 수상에 이어 올해 전국 1위 명품마을로 선정돼 영광스럽다”며 “어려운 중에도 전국 최고수준의 명품마을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주민들과 서천군의 지원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