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제천=김병호 선임기자]제천시가 안전한 야영 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 등록 야영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1년 등록 야영장 지원 지자체 공모사업에 관내 6곳의 야영장이 선정된 제천시는, 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및 야영장 화재 안전성 확보 지원(화재 안전시설 지원 및 일산화탄소 경보기 대여 체계구축) 등 2개 분야로 나누어 7월부터 진행 중으로, 국비 포함 총 사업비 8천 2백여만 원을 지원한다.
공모에 선정된 민간 야영장은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화재안전성 시설을 구축할 경우 총금액의 30%만 자부담으로 하고 나머지 사업비는 국시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관광지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특히, 제천시에 있는 야영장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어 감염병의 장기화로 지친 이들에게 힐링의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며, “등록야영장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야영장 환경 조성 및 건전한 캠핑문화 정착뿐 만 아니라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