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지역에 주소를 둔 대학생의 학자금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가운데 1학기 대출금의 발생이자 지원 신청을 오는 23일까지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가 공고일(2일) 기준 1년 이상 보령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 재학생으로, 지원액은 올해 1월부터 6월말까지 1학기 대출금의 발생된 이자를 지원한다.
단 지급일까지 대출금을 완납한 경우와 국가 및 타 지자체·기업체로부터 중복으로 지원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대출이자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생이 보령시 홈페이지에 접속해‘학자금’을 검색하여 2021년 보령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 안내를 클릭 후 구비서류와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표 초본 등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대학생의 정보와 학자금 이자액을 한국장학재단으로 지급하고 개인에게는 별도의 입금 없이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이자가 변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교육체육과 평생교육팀(041-930-33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제은 교육체육과장은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으로 보령지역 대학생들이 학비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하길 바라는 만큼, 대상자들은 기한 내 꼭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