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소영 기자= 음악감독 권태은이 '런치송 프로젝트'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오는 31일 연다. 권태은이 음악을 나눈 동료들과 함께하는 이번 콘서트는 롯테 콘서트홀 여름축제 썸머브리즈의 공연의 둘째 날에 배치됐다.
'런치송 프로젝트(Lunchsong Project)'는 작곡가이자 편곡가, 프로듀서, 음악감독 등으로 오랜 시간 활동해 온 권태은의 1인 프로젝트 그룹다. 점심시간같이 가볍고 따뜻한 어쿠스틱 음악을 선보인다.
권태은의 '런치송 프로젝트'는 2010년 의 첫 미니 앨범 ‘Acoustic Energy’, 2013년 첫 정규 앨범 ‘Acoustic Story’, 2020년 2집 정규 앨범 ‘누구의 섬도 아니다’ 등을 통해 완성도 높은 어쿠스틱 노래를 들려줬다.
권태은은 썸머 브리즈의 둘째 날인 31일에 열리는 '런치송 프로젝트' 10주념 기념 콘서트에서 든든한 음악적 동료이자 런치송 프로젝트에 참여한 아트스트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가수 김현철, 바리톤 손태진, 싱어송라이터 케빈오, 첼리스트 홍진호, ‘슈퍼밴드 1’의 호피폴라, ‘팬텀싱어2’의 에델 라인클랑과 체임버 오케스트라 등이 권태은의 친구로 참여한다.
권태은은 "현재 JTBC <슈퍼밴드2> 음악 감독으로 발탁돼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왕성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으며 또 새로운 방송들과 앨범 준비에 한창"이라면서도 "10주년 기념콘서트에 팬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권태은은 패티김을 시작으로 신승훈, 작곡가 김형석, 윤상, 김현철, 노을, 강타, 포레스텔라, 라비던스 등 세대를 아우르는 많은 음악 선후배들이 한 목소리로 신뢰를 표현하는 싱어송 라이터이다. 또 권태은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박진영, 방시혁과 함께 비, 원더걸스, 2PM, 2AM, 노을, god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음악감독이기도 하다. 현재 권태은은 Mnet ‘슈퍼스타K’, ‘보이스 코리아’, SBS ‘K팝스타’, ‘판타스틱듀오’, ‘더 팬’, JTBC ‘팬텀싱어’, ‘슈퍼밴드’에 이어 JTBC ‘싱어게인’ 까지 수많은 음악프로그램과 예능에서 자신의 실력과 명성을 증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