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아산시는 19~23일 올해 대입수능시험을 앞둔 고3학생들과 고교 교직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대입 수능 수험생들 안전한 대입 준비 위해 사전에 아산교육지원청과 사전에 접종일정을 협의 조율해 추진하게 됐다. 

접종 대상은 지역 내 12고교에 고3 수험생을 비롯한 고교 교직원 4136명이다. 접종은 학교별로 일정을 정해 예방접종센터를 방문 접종하며 백신은 화이자다.

또 아산시는 지난 12일부터 55~59세(1962년 1월 1일~1966년 12월 31일)를 시작으로 19일부터는 50~54세(1967년 1월 1일~1971년 12월 31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신청받는다.

55~59세 경우 지난 1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50~54세는 19일부터 24일까지 순차적으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접종시기는 55~59세는 오는 26일부터, 50~54세는 8월 16일부터 위탁의료기관 또는 예방접종센터에서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 계획이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누리집 통한 본인 및 대리예약과 질병관리청(1339)콜센터, 아산시 코로나19 종합 콜센터(1899-7425)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발생되는 시점에 예방접종만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며 “접종일정에 맞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사전예약 후 접종 받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16일 기준 1차 접종 8만 2910명으로 대상자 대비 접종률 88.3%고 접종 완료는 3만 3307명으로 35.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