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천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상돈)은 2021년도 제1회 멘토링 장학 사업을 진행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충남인재육성재단과 공동사업으로 진행하는 멘토링 장학사업은 이번에 처음 실시한다.
멘토로 선정된 대학생 10명이 멘티들에게 학습지도와 취미 활동 공유, 진로 탐색 등 정서적 지원을 포함한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멘토들은 천안지역에 1년 이상 계속해서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대학생들로 선발했으며 멘티들은 천안시다문화가정지원센터 협업으로 다문화가정 학생들과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멘토링 장학사업은 지난 6월 28일 멘토들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7월 20일부터 여름방학 기간 멘토링을 제공해 다문화가정과 취약계층 학생들 학업 성취도를 높이는 등 다양한 도움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박상돈 이사장은 “처음 시행 하는 이번 멘토링 장학사업이 천안의 우수인재와 다문화 및 취약계층 학생의 동반 성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재단에서도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