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3단계 공공근로 및 직접일자리사업 참여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을 안내해 참여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19일 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 교육센터 강동아 대리를 초빙해 진행했으며,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신 중년 경력사업 참여 근로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안전보건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 산업보건 및 직업병 예방, 사고 발생 시 긴급조치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날 교육을 수료한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오는 9월 17일까지 시설물 관리 및 환경정화, 코로나19 예방사업, 국토공원화사업 등을 수행하고,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오는 11월 26일까지 외국인계절근로자 통번역 지원, 등산로 및 숲길 정비 등 업무를 수행한다.
아울러 시가 자체 발굴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고 있는 신 중년 경력사업의 하반기 참여자는 오는 11월 5일까지 무궁화 수목원 내 수목관리 및 전신온실 관리 등 업무를 담당한다.
이선규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안전보건교육은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근로 현장의 안전수칙을 재강조하기 위한 것”이라며 “참여자들의 안전의식 고취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