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소방본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15일부터 이달 28일까지 2주간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휴양시설, 호텔, 야영장 등 90여 개소에 대해 현장 안전지도를 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와 설치 행위,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 비치 여부, 스프링클러설비와 자동화재탐지설비 정상 작동여부를 집중 확인한다.
특히 안전지도 중 소방시설 등 경미한 불량사항은 조기 개선완료 하고 비상구 폐쇄 등 중대 위법사항은 의법 조치 예정이다.
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휴양시설 이용 시 우선 비상구 위치가 어디인지 확인하시고 음식물 조리 등 전기·가스 취급시에는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