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엑소 세훈이 ‘에스콰이어’와 함께 진행한 화보를 19일 공개했다.
디올의 캑투스 잭과 디올이 컬래버한 2022 서머 컬렉션을 처음으로 입은 셀럽 중 한 명으로 꼽힌 세훈은 “얼떨떨했다. 사실 셀럽은 우리나라에, 아시아에, 전 세계에 너무 많은데, 내가 처음으로 디올의 컬렉션을 입어 너무 좋았다”며 “티는 많이 안 내고 혼자 마음속으로 기뻐했다”고 밝혔다.
하반기 공개 예정인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 출연하는 세훈은 “패션 회사 ‘더원’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라며 “더원의 대표 아들 ‘황치형’ 역을 맡아 더원의 디자인팀 신입 사원으로 입사하는데, 그 팀 팀장이 바로 송혜교 선배”라고 말했다.
이어 황치형의 캐릭터에 대해 세훈은 “내가 평상시에 정말 솔직하고 주변 사람들한테 일부러 틱틱거리기도 하고 또 가끔은 아양도 떨고 그러는데, 그런 게 비슷하다”고 전했다.
끝으로 세훈은 “욕심이 없어 보이지만 음악, 연기, 패션 등 다양한 영역에 욕심이 있다”며 “20년 후인 40대의 세훈이 지금의 20대의 세훈에게 ‘고맙다’라고 말할 수 있는 인생을 살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