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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열린캠프, 국회의원·지역위원장과 함께 참여형 선거운동

도형래 기자 redreams@hanmail.net 입력 2021/07/20 16:52 수정 2021.07.20 17:00
프로필 사진 정할 때도 SNS에 의견 물어..."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선거운동"

[뉴스프리존] 도형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 후보 '열린캠프'가 코로나19로 직접 선거운동이 어려운 시기 SNS를 적극 활용하는 참여형 선거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열린캠프는 소속 더불어민주당의 현역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과 함께 2차 경선인단 모집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 하고 있다. 현역 의원이나 지역위원장들이 이재명 후보와 본인의 사진이 포함된 웹자보를 SNS에 올려 경선인단 참여를 독려하는 방식이다. 현재까지 2차 경선인단 모집 캠페인에 현역 의원 19명, 지역위원장 7명 릴레이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남영희 미추홀구 지역위원장(오른쪽)이 참여한 경선인단 모집 선거운동 (사진=이재명 후보 열린캠프)
남영희 동·미추홀을 지역위원장(오른쪽)이 참여한 경선인단 모집 선거운동 (사진=이재명 후보 열린캠프)

유정주 열린캠프 홍보기획담당은 “비대면 선거운동에 주력해야 하는 만큼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을 포함해 시민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에 집중할 것”이라며 “집단지성의 힘을 빌리는 참여형 선거운동이야말로 열린캠프 선거운동의 최대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또 열린캠프는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화고 있다. 심지어 당에 제출할 이 후보의 사진을 고를 때도 SNS에 의견을 구했다. 열린캠프는 지난 14일 이재명 후보의 페이스북‧인스타그램 계정에 당에 제출할 사진 후보군을 올리고 의견을 물었다. 인스타 8,000명, 페이스북 3,000명이 댓글로 의견을 남겼다. 

이재명 후보 캠프는 이 후보가 최근 박시영TV, 새가날아든다, MBC 정치인싸, 시사타파TV 등 유튜브 방송에 적극적으로 출연하는 것 역시 참여형 선거운동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는 22일부터 ‘지금은 이재명’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한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이재명 후보가 직접 생방송으로 국민과 만나 소통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이재명 후보 캠프가 적극적으로 SNS를 통한 소통에는 온라인 자원봉사자 ‘이.대.새.(이재명과 대한민국을 새롭게)’의 노력이 있다. 이 후보 캠프는 자원봉사자들은 온라인에서 자유롭게 모여 각자의 재능으로 이 후보자 캠프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상혁 이재명 열린캠프 홍보담당은 “열린캠프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정책 제안까지 가능한 개방, 포용, 수평적 네트워크를 지향한다”며 “그 지향에 맞게 코로나 방역에 유의하면서도 시민의 적극적 참여를 끌어낼 수 있는 새로운 선거운동 방식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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