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지역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2022년 정부예산 확보 제2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2022년 정부예산 확보 사업에 대한 기획재정부 1차 심의 동향을 파악하고 주요 쟁점사항에 대한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군은 그동안 기획재정부를 수차례 방문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천갯벌 해양보호구역 방문자센터 건립 및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생물 종복원시설 신축 등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적극 건의해 내년도 예산 반영을 요구했다.
또한 신규 사업의 경우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한 논리를 개발하고 계속사업의 경우 사업의 집행률을 수시로 점검하고, 부진 사업의 경우 현장 점검하는 등 신청예산이 감액되지 않고 적시에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했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돼 대내외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군이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신규 공모사업 발굴 시 사전 절차 이행 완료 여부 등 철저히 검토할 것”이라며 “정부 정책방향에 맞게 전략적인 대응을 통해 정부예산 확보에 모든 역량을 발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