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22일, 일년 중 더위가 가장 심하다는 대서로 절기답게 날이 무척 더웠으며, 23일(금요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고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로 ▲서울 26도 ▲ 춘천 24도 ▲ 부산 25도 ▲ 광주 24도 ▲ 제주 26도로 출발하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29∼37도로 △서울 낮 기온이 36도 △춘천 37도 △광주 36도 △대구 34도까지 △인천 33도 △강릉 32도 △대전 35도오르는 등으로 예상됐다.

또, 서쪽 내륙 일부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8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겠으니 특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번 더위가 좀처럼 식지 않은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ｍ, 서해 앞바다에서 0.5∼2.0ｍ, 남해 앞바다에서 0.5∼2.5ｍ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ｍ, 서해 0.5∼4.0ｍ, 남해 1.0∼4.0ｍ로 예상된다.

한편, 전날(목요일)은 전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기온이 38.5도로 가장 높게 올랐고, 서울도 35.9도까지 오르는 등 곳곳에서 올여름 최고 기온을 기록했으며, 주말(24일)에는 지역으로는 서울 낮 기온이 37도까지 치솟으며 이번 더위가 절정에 이르겠고, 이후로도 33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계속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