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천안서북소방서는 임산부 및 생후 1년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임산부 119서비스’를 운영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는 임산부 및 분만 후 1년 미만 산모나 생후 1년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출산, 출산 전.후 통증 및 출혈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병원으로 이송하는 맞춤형 119구급서비스다.
또 다문화 가정 경우 의사소통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24시간 운영하는 외국어 통역원을 활용해 3자 통화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고 전문적인 구급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 방법은 임산부 및 보호자가 119에 직접 전화를 걸어 신청하거나, 보건소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동철 서장은 “우리 지역 임산부들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천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