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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공무원노조, 16번째 칭찬 주인공 ‘박인실 주무관’ 선정

김형태 기자 htkim7535@naver.com 입력 2021/07/26 11:29 수정 2021.07.26 11:55
전만권 천안시 부시장과 서북구 주민복지과 찾아 상장 전달
16번째 칭찬주인공 선정./ⓒ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16번째 칭찬주인공 박인실 주무관(왼쪽 다섯 번째)과 전만권 부시장(왼쪽 여섯 번째)./ⓒ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천안시청노조)은 칭찬배달 16번째 주인공으로 서북구청 주민복지과 박인실 주무관을 선정했다. 

26일 천안시청노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병마와 싸우고 있던 한 민원인이 서북구청장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준 박인실 주무관에 대한 칭찬과 격려를 부탁하며 다섯 장의 손편지를 보냈다. 

손편지에는 세심한 배려가 자신의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는 가슴 뭉클한 사연이 담겨있었다.   

이에 천안시청노조는 박인실 주무관이 따뜻한 사연으로 천안시 공직자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평소에도 항상 웃는 얼굴로 민원인을 대하는 등 칭찬이 자자함에 따라 ‘따뜻한 천사상’의 주인공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천안시청노조는 전만권 천안시 부시장과 서북구 주민복지과를 찾아 ‘따뜻한 천사상’을 전달했다.

전만권 부시장은 “칭찬배달통 제도를 통해 상향인사와 발탁인사 단행 및 공직자가 서로 칭찬하고 시민에게 친절과 배려가 넘치는 조직문화가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영신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칭찬 직원들이 많이 발굴돼 밝고 긍정적인 조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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