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폭력피해이주여성상담소(이하 상담소)는 26일 충남 중부․남부․서부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7일 천안시청 여성가족과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이주배경가정 중 폭력피해가정의 부모와 아동을 위한 상담 및 사례관리 체계 마련을 위해 계획됐다.
협약 결과 상담소는 이주배경대상들에게 다언어로 된 정보안내 및 통번역서비스 제공,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의뢰된 대상자들에게 상담과 사례관리를 지원한다.
아동보호 전문기관은 기관과 대상자들에게 상담소 사업을 안내하고 상담소에서 의뢰된 대상자들의 상담과 사례관리를 하게 된다.
상담소는 세종충남가톨릭사회복지회가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곳은 2020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소속법인으로 지정돼 있다.
또 상담소는 자부심과 긍지, 연대와 협력 그리고 열린 자세로 이주여성들이 가진 문제해결을 돕고 스스로 역량을 강화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