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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강’ 김수철 “페더급 출전, 좀 더 어려운 도전부터 해보고 싶어”

성종현 기자 sung0951@newsfreezone.co.kr 입력 2021/07/27 17:12 수정 2021.07.27 17:16
김수철 VS 박해진 ⓒ로드FC 제공
김수철 VS 박해진 ⓒ로드FC 제공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아시아 최강’ 김수철이 오는 9월 4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로드몰 ROAD FC 059에서 박해진과 페더급 타이틀전을 치른다.

2010년 데뷔한 김수철은 .공황장애로 인해 2017년에 은퇴하기 전까지 9연승 중이었고 ROAD FC 밴텀급 4대 챔피언, ONE CHAMPIONSHIP 밴텀급 초대 챔피언, 일본 RISING ON 페더급 챔피언까지 3개 단체 챔피언을 지낸 바 있다.

주 체급인 밴텀급이 아닌 페더급으로 출전하는 김수철은 “밴텀급은 챔피언을 해봤고 복귀전에서 좀 더 어려운 도전부터 해보고 싶었다”며 “4년 만에 복귀하면서 새로운 동기부여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김수철의 상대 주짓수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박해진은 주짓수 블랙벨트로 국내 MMA 선수 중 그라운드 기술이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19년 ROAD FC 페더급 타이틀전을 치른 경험이 있고 MMA 프로 전적은 8승 1패로 승률이 88.9%나 된다.

ROAD FC 김대환 대표는 “4년 만에 복귀하는 김수철의 상대가 박해진으로 확정됐다”며 “두 선수 모두 주짓수 블랙벨트로 뛰어난 그라운드 기술은 물론이고 MMA 선수로서 훌륭한 타격 능력도 갖췄다”고 말했다.

이어 “한 체급 올려 도전에 나서는 김수철이 밴텀급에 이어 페더급도 제패할지, 박해진이 그토록 바라던 페더급 챔피언의 꿈을 이룰지 격투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매치”라고 밝혔다.

한편,  ROAD FC 059는 오는 9월 4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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