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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래 서천군수, 정부예산 확보 위해 안도걸 기재부 제2차관 면담

이진영 기자 jin2666@daum.net 입력 2021/07/27 21:33 수정 2021.07.27 21:34
-서천갯벌 해양보호구역 방문자센터 건립 등 지역현안 예산 확보 추진 -
자료사진.Ⓒ서천군청
자료사진.Ⓒ서천군청

[서천=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노박래 서천군수가 27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지역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노 군수는 기획재정부 안도걸 제2차관과 최상대 예산실장과의 면담을 통해 ▲서천갯벌 해양보호구역 방문자센터 건립(총사업비 171억 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생물 종복원시설 구축(총사업비 206억 원) ▲장항항 종합발전계획수립(총사업비 275억 원) ▲도둔지구 연안정비사업(총사업비 244억 원) ▲판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총사업비 2076억 원) ▲장항 Re-Fine: 문화재생활력사업(총사업비 110억 원) 등 2022년 지역현안사업의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앞서 노박래 군수는 26일에도 기획재정부를 방문, 조창상 행정국방예산심의관과 면담을 통해 서천군 소관의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2022년 예산반영을 요청한 바 있다.

조창상 심의관과 면담에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유부도 갯벌과 연계한 서천갯벌 해양보호구역 방문자센터 건립 사업의 필요성 및 시급성을 강조하며 2022년 실시설계비 15억 원 반영을 건의했으며, 장항화물역 철도유휴부지를 활용한 Re-Fine: 문화재생 활력사업 기본 및 실시 설계비 5억 원 반영을 건의했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내년도 국비확보에 어려움이 많지만, 타당한 사업 논리 개발 및 필요성 등을 적극 건의해 지역 현안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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