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 사무에 대한 시민과의 양방향 소통과 시민 맞춤형 치안 정책 수립을 위해 ‘자치경찰 시티즌’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자치경찰 시티즌으로 선발된 시민참여단은 안전한 대전 조성을 위해 치안 관련 새로운 시책 제안이나 불합리한 사항에 대한 모니터링과 개선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자치경찰 신규 시책 등 주요 소식을 누리소통망(SNS)으로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대전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8월 17일까지 대전시청 자치경찰위원회(15층)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팩스(042-270-7059)나 전자메일(jinviva@korea.kr)로도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은 서류심사를 통해 8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활동 기간은 2021년 9월부터 2024년 2월까지이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시장 표창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 행정정보 내 시정자료실(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영욱 위원장은 “자치경찰 시티즌 모집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며 “자치경찰의 조기 정착을 위해 지역의 특성과 현황을 잘 아는 시민의 의견을 계획수립단계부터 반영해 시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자치경찰 모델을 설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