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 대덕구는 급변하는 시대 흐름과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더불어 공존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시민의식 고취를 위한 2021년 ‘민주시민교육 아카데미’를 오는 10월까지 개최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와 분권의 상징인 각 동 주민자치회를 주축으로 대덕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분야별 전문가 특강을 통해 미래를 선도할 모범 시민의 덕목을 7월 29일, 8월 19일, 9월 16일, 10월 14일 총 4차에 걸쳐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학습할 수 있다.
환경·경제·정책·시대를 주제로 하는 특강은 엄중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대덕문예회관(제2강·제4강)과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제3강)에서 각각 진행되며, 유튜브를 통해서도 동시 송출된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단계 격상에 따라 제1강(7월 29일)은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해 운영할 계획이다.
박정현 청장은 “장마 뒤 연이은 폭염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대덕구민의 열기는 지속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학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2019년 민주시민교육을 시작으로 2020년 12월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 제정에 이르기까지 3년째 민주시민으로써 지녀야 할 권리와 책임의식 고취를 위한 민주시민교육 일반강좌, 민주시민교육가 역량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미래교육과(042-608-6492)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