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 대덕구일천원이웃사랑회가 지난 27일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써큘레이터 120대(530만원 상당)를 대덕구에 기탁했다.
대덕구일천원이웃사랑회는 매월 동별 위기가정을 발굴해 지금까지 510여 가구에 생계비와 의료비를 가구당 50만원씩 지원하는 등 대덕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김서환 회장은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덕구일천원이웃사랑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기탁된 써큘레이터는 취약계층 120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