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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가수원동, 코로나19 극복 적극 행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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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가수원동, 코로나19 극복 적극 행정 추진

김일환 기자 dusdls425@naver.com 입력 2021/07/29 17:10 수정 2021.07.29 17:11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접수 임시 출장소 설치
대전 서구 가수원동 행정복지센터 전경./©서구
대전 서구 가수원동 행정복지센터 전경./©서구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 서구 가수원동 행정복지센터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접수를 위해 도안초등학교에 임시 출장소를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7월 중순 이후 가수원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면서 900여 명에 이르는 주민이 자가 격리 통지를 받았고 같은 시기에 해제됨에 따라 동 행정복지센터에 생활지원비 신청도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에서는 신청을 위해 방문하는 민원들로 인한 혼잡을 사전에 예방함과 동시에 주민의 안전을 위해 도안초등학교(교장 이길배)의 협조를 얻어 임시 출장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토요일인 31일에도 출장소를 운영해 직장인도 편리하고 신속하게 생활지원비를 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주 가수원동장은 “계속되는 폭염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출장소 운영에 협조해 주신 통장협의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에서는 청사 1층에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전담 창구를 지속해서 운영해 주민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적극 행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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