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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대학연계 공동교육 참여 ‘꿈키움 진로교육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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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대학연계 공동교육 참여 ‘꿈키움 진로교육과정’

김형태 기자 htkim7535@naver.com 입력 2021/07/30 10:49 수정 2021.07.30 11:02
고교 진로교육의 질 향상 및 학교교육 내실화 참여
디지털콘텐츠전공, 건설시스템공학, 휴먼지능로봇공학관련
건설시스템공학과 교육./ⓒ상명대학교
건설시스템공학과 교육./ⓒ상명대학교

[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상명대학교는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캐릭터 제작, 건설안전 공간정보구축, 인공신경망 기반 이미지 인식에 관심 있는 충남지역 고등학생들 전공과 진로탐색 위해 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인 꿈키움 진로교육과정에 참여했다.

30일 상명대에 따르면 충남도교육청이 주최 및 주관하고 상명대학교가 운영한 진로교육과정에 충남지역 14개 고등학교에서 40여명 고교생이 참여했다.

진로교육과정은 디지털콘텐츠전공, 건설시스템공학, 휴먼지능로봇공학과 관련하여 각각 운영됐다. 

디지털콘텐츠전공 진로교육과정은 상명대 허영 교수가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근간이 되는 캐릭터 디자인과 관련하여 핵심 직업군인 그래픽 디자이너에 대해 이해하고, 디지털 매체에 등장하여 다양한 감정을 전달하는 캐릭터 이모티콘 개발하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건설시스템공학 진로교육과정은 이군재 교수가 지리정보시스템(GIS)에 대해 이해하고 지리정보시스템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전국 건설현장의 위치 정보를 취득하고 분석하여 건설 현장의 위치를 파악과 공사장 주변의 안전에 유의할 수 있는 분포도 밀 열지도 작성 체험을 통해 공간정보의 실생활 활용과 측량 및 공간정보, 건설IT관련 진로탐색을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휴먼지능로봇공학 진로교육과정은 봉재환 교수가 구글에서 제공하는 Colab 환경에서 인공지능을 구현하는 방법 중 하나인 심층인공신경망을 사용하여 인공지능을 학습하고 이미지를 인식하여 분류하는 체험을 통해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진로탐색을 진행했다.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대응 행동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된 이번 진로탐색 교육과정은 코로나19로 대학교육 체험의 기회가 줄어든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을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지역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고 진로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상명대는 최근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 

바이오헬스, 지능형로봇 신기술 분야서 요구되는 우수인재 양성 위해 여러 대학에 흩어져 있는 신기술 분야 교육 자원을 공동 활용하고 표준화된 교육 과정을 대학 공동으로 개발해 운영하는 새로운 교육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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