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 서구는 정림동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 내 거주 또는 활동하는 3인 이상의 주민 모임 또는 비영리 단체를 대상으로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 내 주민역량강화와 지속적인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건강한 수밋들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인 사업 발굴 및 육성이 목표다.
공모내용은 ▲공동체 활성화 ▲마을경제 활성화 ▲소규모 환경개선사업 ▲도시재생 관련 창의적 아이디어를 담은 사업 등이며, 모임 당 최대 500만 원으로 6건의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이번 달 9일까지 정림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로 방문하거나 이메일(jursc@naver.com)로 접수한다.
장종태 청장은 “주민의 많은 참여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활력이 넘치는 공모사업이 추진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도시재생사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정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수밋들 옥상텃밭, 수밋들 쉼터, 수밋들 가드닝, 수밋들 손 멋글씨, 수밋들 마을방송 협동조합 등 다양한 공공공간 창출 및 자생적인 공동체를 육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