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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지역개발 공모 선정으로 ‘내일이U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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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지역개발 공모 선정으로 ‘내일이U센터’ 조성

이진영 기자 jin2666@daum.net 입력 2021/08/02 10:21 수정 2021.08.02 10:22
자료사진.Ⓒ청양군청
자료사진.Ⓒ청양군청

[청양=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청양군은 2021년 국토교통부 지역개발 공모사업 지역수요 맞춤지원 부문에 신청한 ‘청양연화 플랫폼 구축사업’이 선정돼 ‘내일이U센터’를 조성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국토부 지역개발 공모는 성장촉진지역(전국 70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반시설, 생활편의시설 개선에 국비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투자선도지구와 지역수요 맞춤지원 두 가지 유형으로 선정하고 있다.

국토부는 올해 인구감소 위기에 처한 지방 낙후지역의 인구 유입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구축사업에 집중시켜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과 지역에 필요한 생활기반시설, 일자리를 함께 공급할 수 있는 융 복합 기능을 강조했다.

군은 청양읍 교월리에 조성 중인 공공임대주택 300호를 거점으로 인근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일자리와 연계, 청년층 자립과 네트워크 핵심 거점으로 활용할 ‘내일이U센터’를 청춘거리에 건립할 계획이다.

군은 청춘거리에 청년LAB(3억 원) 조성, 블루쉽하우스(10억 원) 조성, 청춘거리 활성화사업(1억 원),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5억 원), 국토부 지역개발사업(45억 원 예정) 등 굵직굵직한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내일이U센터를 건립한 후 청춘거리 내 각 시설을 통합 관리하는 중간조직 청년지원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내일이U센터 건물에는 고단열, 태양광발전 등 제로 에너지 시스템과 IoT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하고 청년지원센터와 커뮤니티 카페, 24시 아이돌봄공간 등을 배치할 예정이다.

구정서 미래전략과장은 “원도심 낙후, 생활기반시설 부족, 지속적 인구감소 문제를 풀어가기 위해서는 청년층 지원정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청년층 주거공간과 일자리 인프라 확대 등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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