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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폭염 극복체험 '시원하데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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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폭염 극복체험 '시원하데이' 운영

박용 기자 py3513@hanmail.net 입력 2021/08/02 11:35 수정 2021.08.02 14:26
1일부터 한달 운영...참여 체험객 소정의 기념품 제공

[대구=뉴스프리존]박용기자=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 시민안전테마파크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시원하(夏)데이(Day)’ 이벤트를 펼친다고 2일 밝혔다.

‘시원하데이’ 는 폭염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대응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람한 소감을 시민들 스스로 SNS로 공유해 폭염의 위험성을 깨닫고 몸으로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대구 시민안전테마파크의 '시원하데이' 포스터
대구 시민안전테마파크의 '시원하데이' 포스터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안전체험 예약 고객(지하철‧교통안전‧위기대응)을 대상으로 폭염 체험장 자율 관람 인증 사진을 개인 SNS에 등록하면 된다. 이벤트는 1일부터 한 달 동안 운영되고 참여 체험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폭염 체험장'은 폭염의 위험성과 대처 방법을 알아보는 '사전 교육장' 몸으로 느끼고 확인하는 '실내 체험장' 스마트 그늘막과 쿨링포그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야외 체험장' 등으로 운영되고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

이진우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은 “여름 방학을 맞아 폭염의 위험성과 대처요령도 알리고 폭염을 소재로 추억을 남기기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로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체험 정원의 50% 범위 내에서 운영하며, 유익한 체험을 위해 체험관 내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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