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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내년도 국비확보 위해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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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내년도 국비확보 위해 잰걸음

장연석 기자 chang8244@hanmail.net 입력 2021/08/02 16:17 수정 2021.08.02 16:20

[포항=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이 2일 기획재정부 안도걸 제2차관을 면담하고 내년도 포항 발전의 핵심 축이 될 현안사업의 국비확보에 나섰다.

왼쪽부터 이강덕 포항시장,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포항시
왼쪽부터 이강덕 포항시장,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포항시

 

이 시장은 지속가능한 도시 포항 건설을 위한 ▲포항~영덕고속도로(영일만횡단구간) 건설 ▲영일만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해파랑길 단절구간 연결사업 등에 대해 총사업비의 변경을 통한 포항~영덕고속도로의 조속한 시행과 환경보호 및 언텍트 시대에 걸맞은 자연환경 활용 관광개발 사업 등 각 사업의 필요성과 지역주민의 열망을 건의했다.

또한 미래신산업 육성을 위해 ▲4세대가속기(XFEL)기반 나노양자소재 기초원천기술개발사업 ▲해양레저산업 제조기술 표준화 및 안전지원 기술개발 등 최신기술이 접목된 고부가가치 융·복합 신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R&BD 사업에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지진피해의 조속한 극복을 위해 ▲지진 피해지역 공동체 복합시설 건립 ▲포항지열지진 연구센터 건립 ▲지진피해 하수관로 정비공사 등 지진관련 예산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국무총리 산하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지원단을 방문해 진상조사 발표내용에 대해 항의의 뜻을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의 목표로 시 재정부담을 최소화하고 포항발전을 견인할 주요 현안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꼭 필요하다”며, “12월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서 확정되는 순간까지 지역 국회의원, 관련단체 등과의 유대강화와 대응논리 개발로 내년도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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