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 서구 도서관이 생애초기 영유아의 독서에 대한 흥미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일 구 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그림책 읽어주기, 책 내용 표현하기 등 부모와 아기가 책을 매개로 교감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필요한 책꾸러미(그림책 2권, 에코백, 가이드북)는 사전에 도서관에 방문하거나 택배로 수령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이달부터 11월까지로, 월평도서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가수원도서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갈마·둔산·어린이 도서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과정별 선착순(10명)으로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별로 문의하면 된다.
장종태 청장은 “코로나19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요즘, 부모와 함께 놀이를 통해 책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