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 서구가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토지정보과 유복선 주무관과 자치분권과 최지원 주무관을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부터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을 우대해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정착과 분위기 확산을 선도하기 위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왔다.
올해는 지난 5월부터 주민과 전 부서를 통해 추천받은 적극행정 실천공무원에 대해 검증, 심사,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 등 엄격한 과정을 거쳐 최종 2명을 선발했다.
유 주무관은 공시지가 상승에 따른 대부료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의 고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구민에게 큰 힘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 주무관은 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조성해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마을자치의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종태 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주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공무원의 자세가 더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추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을 파격적으로 우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