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 중구는 지역사회의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한 치매안심가맹점을 모집 한다고 4일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이란 개인사업장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파트너에 가입해 치매안심가맹점 인증을 받은 후 치매 극복 활동에 참여해 다양한 연계사업을 진행하는 사업장을 말한다.
이번 사업은 치매극복을 위해 다양한 사회주체를 동참시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시 현판 제작과 전달, 중앙치매센터‧광역치매센터‧치매안심센터 인프라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치매안심센터(042-288-8195)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시 고령사회에 대비한 기관의 사회적 이미지도 높아질 것”이라며 “실종 치매노인 신고와 임시보호 역할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많은 사업장에서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