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 동구가 청사 야외 잔디광장에 무궁화 나무를 전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구에 따르면 이번 무궁화 전시는 광복 76주년을 맞아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함께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 구는 청사 광장 외에도 아름다운 도시 경관 제공과 애국심 고취를 위해 올해 초부터 인동 만세로광장과 산내 운전면허시험장 인근 도로변 등 구내 곳곳에 무궁화를 식재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광복 76주년을 맞아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전시를 계획하게 됐다”며 “코로나 19와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저 무궁화 꽃들처럼 활짝 웃음 짓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청사 야외 잔디광장 무궁화 나무 전시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