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박용 기자=달서2지역 초등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구본혁)에서 지난 3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이태훈)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달서2지역 초등운영위원장협의회는 달서구 성서권 26개 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이 모여 학생들이 올바른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
한편, 2009년 설립한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91억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성적우수·저소득 주민자녀 장학금, 달서으뜸스승상 수여 등 지금까지 765명에게 10억9천9백만원을 지원하고,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25개교에 1억2천5백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구본혁 협의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위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는 요즘, 학생들이 올바른 꿈을 펼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나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