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에서 예방접종센터 3개소에 희망근로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120명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백신접종센터 행정지원인력은 지난 4월부터 모집돼 3개 예방접종센터(덕양구 어울림누리 체육관, 일산동구 고양꽃전시관, 일산서구 고양체육관)에 각 40명씩 배치됐다.
희망근로지원사업은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생계지원형 공공일자리사업으로, 현재 예방접종센터에 120여 명, 행정복지센터에 50여 명, 생활방역 업무에 50여 명 등 총 22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5월부터 일하고 있는 한 참여자는 “하루 1,000명이상 몰리는 접종센터에서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일하다보면 옷이 땀으로 다 젖을 만큼 힘들지만, 백신접종 업무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