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천안시는 4일 오후 공원 내 체육시설물 이용객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여부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단속과 계도를 집중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도시건설사업본부, 신안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신안동자율방제단 등이 민관 합동으로 단속에 나섰다.
이날 단속은 지난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주요공원 이용객 방역수칙 계도를 1단계로 실시한 결과 공원 내 체육시설에서의 마스크 미착용 사례가 많아 실시하게 됐다.
민관 합동 단속반은 구역을 나눠 천호지공원 등 주요공원 내 체육시설물 이용객 마스크 착용과 야간취식 단속을 실시하고, 마스크 미착용자에게는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배부했다. 단속근무자들도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해 집중계도 했다.
시 관계자는 “행정기관과 민간단체가 함께 노력하고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방역수칙을 잘 지켜 한마음으로 노력한다면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