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 유성구는 국립한밭대학교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협력해 9일부터 11일까지 ‘유성 데이터 스쿨(1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유성형 공공데이터 활용 얼라이언스 구축을 위한 3개 기관의 협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유성구가 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와 두 기관의 인·물적 인프라를 연계해 사회현안 해결 및 공공정책 마련에 기여 가능한 공공빅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추진됐다.
유성구 주요 정책결정 담당자와 관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제 현업에서 활용이 가능하도록 공공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역량강화를 중심으로 빅데이터 이해와 활용 사례, 공공 빅데이터 수집 및 전처리 방법, 공공 빅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등을 주제로 구성했고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정용래 청장은 “유성구-한밭대학교-KISTI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데이터 인재양성과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생태계를 조성하고 주민 삶과 밀접한 행정에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정책으로 구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