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프리존]손지훈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등급에 상관없이 경유차를 폐차한 후 1톤 LPG 연료 화물차(친환경자동차)를 신규로 구입 시 400만원을 지원하는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 규모는 70대 3억 원이고, 8월 현재 44명이 신청하여 올해 예산의 62%에 해당하는 대상자를 선정, 승인했다. 앞으로 26대를 추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접수일 기준 사용본거지가 의정부시이고 경유차를 폐차(수출말소 제외)한 후 1톤 LPG 화물차를 신차로 구입하는 차량 소유자 또는 기관은 신청할 수 있다. 조기폐차 지원 대상 차량(배출가스 5등급)뿐 아니라 등급에 상관없이 일반 경유차도 모두 신청 가능하다.
또한 저감장치를 이미 부착한 차량도 의무운행 기간(구조변경일로부터 2년)이 지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경유차 소유자가 지원신청서(구비서류 포함)를 의정부시 환경관리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
환경관리과장은 “보조금 지급가능 기한(‘21. 12월)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1톤 친환경(LPG) 화물차 구입을 희망하는 분들은 차량 출고기간(4개월 이상)을 감안하여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말했다.